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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에 이런 곳이? 특별함 가득한 담양 감성숙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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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하면 죽녹원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나. 담양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다. 메타세쿼이아 길에 푸른빛이 아름다운 담양호를 비롯해 독보적인 자연 경관을 배경 삼은 대형 카페들과 숙소들까지.

    알고 보니 숲과 자연을 좋아하는 내가 딱 좋아할 만한 여행지였다. 담양 여행을 계획하기 전 염두에 두면 좋은 감성 숙소들을 딱 골라봤다. 이것은 내가 가고 싶어서 찾은 알짜배기 감성 숙소 정보들.


    01.
    청아연


    📍위치: 담양군 용면 해오름길 26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기준 2인(최대 2~4인)
    🗨️시설: 수영장, 바비큐장, 스파, 독채, 풀빌라
    🔎특징: 수영장과 자쿠지, 중정이 있는 독채 풀빌라

    요즘 담양에서 가장 핫한 독채 풀빌라 중 한 곳. 모든 객실은 높은 담장으로 외부와 차단돼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담장 내부 개별 정원에는 자쿠지와 수영장,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객실 내에는 TV와 블루투스 사운드바, 냉장고, 인덕션, 발뮤다 토스트기, 전기포트, 밥솥 등이 있어 간단한 취소도 가능. 5성급 어메니티도 갖춰져 있어서 호텔급 서비스와 독채의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02.
    그라스풀빌라리조트


    📍위치: 담양군 담양읍 메타프로방스1길 42-7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기준 4~8인(최대 6~12인)
    🗨️시설: 수영장, 바비큐장, 스파, 독채, 풀빌라
    🔎특징: 이국적인 뷰의 가족여행 추천 독채 풀빌라

    이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프라이빗 독채 미온수 풀빌라다. 적정한 온도의 넓은 수영장과 실내 스파는 물론이고 고급 주방 가전이 있는 넓은 주방과, 호텔 침구, 수영복을 빨기 위한 세탁기까지. 키즈 특화 객실도 있다. 커다란 통 창 너머로는 메타프로방스가 펼쳐져 있어서 마치 프랑스로 여행 온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03.
    담양온천리조트


    📍위치: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02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기준 2~6인
    🗨️시설: 카페, 식당, 수영장, 온천시설
    🔎특징: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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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에 올드머니룩이 있다면 숙소에도 올드머니 스테이가 있다. 세련되진 않지만, 옛날 기준으로 최고급 휴양 시설로 지어졌을 것 같은. 세월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리조트다.

    대욕탕을 갖춘 리조트가 은근히 찾기 어려운데 담양리조트는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휴양지가 될 수 있다. 저렴한 숙박료에 대인 기준 12,000원 온천 입장료까지. 가성비 좋은 리조트라 1박 이상 담양 여행 시 하루 정도는 머무르며 힐링하고 싶은 숙소.


    04.
    리소프


    📍위치: 담양군 용면 해오름길 26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기준 2~4인(최대 2~6인)
    🗨️시설: 복층, 계곡, 개별바비큐, 비데, 카페
    🔎특징: 전 객실 호수뷰, 담양호 산책길 있는 숙소

    모든 객실에서 푸른 빛깔의 담양호를 감상할 수 있는 숙소다. 바베큐를 룸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가 있는 숙소다. 객실 주변으로는 담양호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2층에는 카페가 위치해 퇴실 후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이벤트를 위한 대여 공간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숙소.


    05.
    호시담 펜션


    📍위치: 담양군 용면 추령로 375-25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기준 2인(최대 2인)
    🗨️시설: 침실1, 침대1, 욕실1
    🔎특징: 건축가가 지은 추월산 뷰 자쿠지 펜션

    탁 트인 추월산에 둘러싸인 호시담 펜션이다. 건축가와 조경디자이너의 손길로 탄생한 공간이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객실 안쪽 보다 숙소의 건물과 건물을 둘러싼 조경 자체에 매력을 느낄 수도. 객실은 빈티지한 가구와 디자인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숙소 근처에 카페 동이 있어서 무등산과 추월산 전망을 감상하며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 각 객실마다 야외 노천탕과 야외 마당이 있다.


    06.
    까망감스테이


    📍위치: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00-11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기준 2인(최대 2~4인)
    🗨️시설: 침실1, 욕실1
    🔎특징: 작은 숲을 누워서 감상할 수 있는 숙소

    숲과 나무를 유난히 좋아한다면 까망감스테이를 찾아 봤으면 한다. 모든 객실에서 우거진 나무 숲이 보인다. 침대 대신 단을 높인 마룻바닥에 두꺼운 요를 깔아, 자는 곳과 창을 최대한 가까이 붙였다. 앉아서도, 누워서도 창 밖의 숲을 감상하라는 의도.

    추월산과 담양호로 둘러싸인 정원에는 100여년된 먹감나무들이 빼곡한데 이 정원과 숲이야 말로 이 숙소의 하이라이트다. 숙소가 담양호 산책로와도 연결되어 있다 하니 자연 속에서 머물고 싶다면 바로 여기다.


    07.
    까망감스테이2


    📍위치: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00-6
    🕒시간: 입실 18:00 퇴실 15:00
    👩인원: 기준 2인(최대 2인)
    🗨️시설: 침실1, 욕실1
    🔎특징: 반려동물 동반 가능 버전의 까망감스테이

    추월산에 자리한 까망감스테이2 역시 전 객실이 마운틴 뷰이고, 담양호 산책로와 연결돼 있다. 단조롭고 미니멀한 객실 인테리어는 오직 창 밖 마운틴 뷰를 위한 도화지일 뿐. 객실에서 감상 가능한 전망 퀄리티가 매우 높다.

    까망감스테이2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점과 오후 6시 입실, 오후 3시 퇴실이 특별한 점. 저녁 늦게 입실해 다음날 오후까지 천천히 객실을 즐길 수 있는 있다. 개운하게 늦잠 자고 담양호 주변을 산책 후 먹감 나무 아래서 책 읽으며 브런치 먹고 낮잠까지 자고 나올 수 있겠다.


    08.
    담양 윤달


    📍위치: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693-2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기준 2인(최대 2~4인)
    🗨️시설: 침실1, 침대1, 욕실1
    🔎특징: 대나무숲뷰 독채 한옥스테이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죽녹원에서 단 3분 거리에 위치한 한옥스테이 ‘윤달’이다. 은은한 나무 향이 날 것 같은 짙은 나무색 원목 인테리어가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네모 반듯한 창 밖으로 빼곡한 대나무 숲이 보이는 것이 특징. 만월당과 현월당, 은월당 총 3동의 독채 한옥스테이가 있다.


    09.
    제월스테이


    📍위치: 담양군 봉산면 제월길 82-16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독채, 기준 4인(최대 6인)
    🗨️시설: 침실2, 침대1, 욕실2
    🔎특징: 70년된 서당고택의 변신

    70년 된 고택을 개조해서 만든 독채 숙소다. 전통이라 하기엔 어딘가 이국적인 모양새가 눈에 띈다. 곳곳에 일본풍 소품들이 있는데, 압권은 실내 자쿠지다. 마치 일본 료칸을 들여온 듯 비슷하게 조성해두었다. 겉은 고택이지만 안에 채운 물품은 최신이다. LG스탠바이미, 마샬스피커,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고급가전은 물론이고 간단한 조리도구(미니오븐,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도 있다. 다만, 불을 쓰는 취사는 불가 하다.


    10.
    레이즈


    📍위치: 담양군 금성면 담순로 148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독채, 기준 2인(최대 4인)
    🗨️시설: 침실1, 침대1, 욕실1
    🔎특징: 빈티지 유럽주택 감성의 독채숙소

    담양 메타세쿼이어 길 끝에 위치해 있을 것 같은 빈티지한 유럽 주택 감성의 숙소다. 커다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만을 위한 테이블이 놓인 야외 정원과 야외 자쿠지가 있다. 객실은 따뜻한 색감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갖고 싶던 아기자기한 주방이 있다. 마치 스튜디오에 온 것처럼 여기저기 다 인생 사진 포토존이다. 유아 동반 가족은 물론, 연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숙소.


    11.
    소원별장


    📍위치: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1143-9 101호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독채, 기준 2인(최대 4인)
    🗨️시설: 침실1, 침대1, 욕실1
    🔎특징: 글램핑 감성의 전원주택 독채 숙소

    산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위치한 전원주택 같은 독채 숙소다. 복층형으로 된 객실동 바로 옆에는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텐트와 불멍존, 바베큐 화로가 설치돼 있다. 평소 산 속 글램핑을 즐겼거나, 로망이 있었다면 그런데 동행인이 글램핑을 불편해 했다면? 이곳이 좋은 대안이 될 수도.

    복층형으로 된 객실은 1층에 화장실과 주방, 거실이 있고 2층에 침실이 마련돼 있다. 야외에서 글램핑의 하이라이트인 바베큐를 실컷 해 먹고 잠과 화장실은 편안하고 안전한 객실에서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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