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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 작은 발리, 국내 발리 감성 풀빌라 BEST 3

    국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발리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야자수 나무가 흔들리는 정원에 인피니티풀, 이국적인 인테리어까지. 국내에도 발리 못지않은 감성 숙소들이 있기 때문.

    이번 글에서는 가히 “작은 발리”라고 표현해도 무색한, 특별한 숙소들을 소개해보겠다. (개인적으로도 기념일에 꼭 가보고 싶은 곳들만 추렸다)


    01.
    거제시
    바바라발리


    📍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889-3 1층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독채, 기준 2인(최대 5인)
    🗨️시설: 침실 2, 침대2, 욕실2
    🔎특징: 수영장과 자쿠지, 사우나와 야자수 정원이 있는 숙소

    바바라발리를 예약한다면 거제도 여행이 아니라 발리의 작은 리조트로 호캉스를 가는 기분이 들 것 같다. 본채와 별채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독채 숙소에다가, 넓은 야외수영장 외에 야외 자쿠지(사계절 온수)가 따로 있다.

    야외 수영장 바로 옆에는 이국적인 야자수 나무 정원과 발리 오두막이 있다. 수영하고 오두막에서 쉬다가 사우나를 해도 된다. 사우나 시설이 있기 때문.

    아니 뭐 이런 다 갖춘 숙소가 다 있어? 싶은 곳. 이국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객실 안에서 사진만 찍어도 하루가 다 가겠는데 시간을 쪼개 써야 할 만큼 즐길 게 많다. 올 여름 휴가 멀리 안 가고 싶으면 여기 가서 그냥 한 며칠 푹 놀다 와도 될 것 같다.


    02.
    남해군
    까사드발리 풀빌라


    📍위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341-12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독채, 기준 2인(최대 4인)
    🗨️시설: 침실1, 침대2, 욕실1
    🔎특징: 인피니티풀과 바다뷰 테라스가 있는 숙소

    남해에서 하이퀄리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숙소, 까사드발리 풀빌라다. 전 객실이 오션뷰인 동남아 리조트 감성 숙소인데 프라이빗 인피니티풀이 압권이다. 망망대해가 아닌 남해의 섬들이 보여 더욱 특별한 바다뷰를 눈 앞에 두고 넓은 수영장을 아침, 저녁으로 독차지 할 수 있다.

    수영장 옆에는 자쿠지가 있어서 체온이 떨어지면 자쿠지를 이용해도 된다. 날이 저물 즈음엔 야외 테라스 테이블에 앉아 노을을 배경 삼아 저녁을 먹어도 된다. 객실 내에 2구 인덕션과 냉장고, 전자레인지, 취사도구 및 와인잔 등이 갖춰져 있다.

    비행기 타고 국경 넘어갈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해외가 부담스럽다면 비행기 타고 남해 까사드발리로 여행가는 건 어떨지.


    03.
    제주도
    빌라페이브 제주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중용길 65-1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인원: 독채, 기준 2인(최대 3인)
    🗨️시설: 침실1, 침대1, 욕실1
    🔎특징: 24시간 무료 온수풀과 야외자쿠지가 있는 풀빌라

    제주도에 위치한 빌라페이브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풀억세스룸을 갖춘 곳이다. 동남아 휴양지에서나 봤던 풀 억세스룸. 말 그대로 객실에서 문을 열자마자 풀과 연결되는 룸이다. 근데 프라이빗이다? 그러면 그냥 무조건 만족하는 거다.

    뷰가 막힌 게 아쉬울 순 있다. 하지만 수영장 주변으로 코코스, 워싱턴 야자, 도시로, 카나리아 등 각종 야자수들이 심어져 있어서 자연과 함께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는 24시간 무료 온수풀이 제공된다. 제주 N회차 여행객이라면, 이번 여행은 관광 대신 빌라페이브에서 눈 뜨면 수영하고, 객실에서 먹고 자고 놀아보는 건 어떨지. 단 2동만 있는 독채 숙소로 예약이 쉽지 않은 만큼 빠른 실행이 중요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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